앞으로 1년이 중요한 3x3 男대표팀…배길태 감독 "공정하면서도 국제경쟁력 고려한 선수 선발하겠다"

성북/서호민 2025. 11. 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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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선발은 최대한 공정하게 하려고 한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되, 국제경쟁력은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선수 선발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한국 3x3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배길태 감독이 매서운 눈으로 트라이아웃 현장을 주시했다.

대표팀 감독 자격으로 트라이아웃 현장을 지킨 배길태 감독은 옥석을 가리기 위해 코트를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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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북/서호민 기자] “선수 선발은 최대한 공정하게 하려고 한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되, 국제경쟁력은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선수 선발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한국 3x3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배길태 감독이 매서운 눈으로 트라이아웃 현장을 주시했다. 3x3 성인 대표팀에선 올해 처음 트라이아웃을 통해 3x3 대표팀을 구성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대학 엘리트 선수 14명와 고교 엘리트 선수 1명, 3x3 전문 선수 1명의 선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표팀 감독 자격으로 트라이아웃 현장을 지킨 배길태 감독은 옥석을 가리기 위해 코트를 응시했다.

배 감독은 “선수들에게 트라이아웃 하기 전부터 열정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부담을 갖기보다는 열정적으로 픽업게임한다 생각하고 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며 “전체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았다. 오늘은 수비에서 압박하는 거와 자세 등을 위주로 봤는데 수비만 보면 100% 만족한다. 체력적인면에서도 실망감을 주지 않았다. 다만, 공인구가 미끄러워 적응하는데 애를 먹더라”라고 말했다.

16명의 선수들 가운데 첫날 컨디션이 가장 좋았던 선수는 연세대 이주영이었다. 배 감독은 “오늘만 보면 이주영이 가장 좋았다. 잘한 거도 잘한 거지만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보여줬다”고 바라봤다.

3x3 대표팀은 내년 3월, 2025 FIBA 3x3 아시아컵과 10월 있을 2025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더욱이 지난 3x3 아시아컵에서 고배를 마신 남자 대표팀이기에, 내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 터다.

배 감독은 트라이아웃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차, 2차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최적의 조합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배 감독은 "선수 선발은 최대한 공정하게 하려고 한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되, 국제경쟁력은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선수 선발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선수 선발 기준을 명확히 했다.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트라이아웃은 16일까지 계속된다. 2일차에는 빅맨과 슈터 위주로 경기를 살펴볼 게획인 배 감독은 "오늘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첫날 자신이 원하는대로 안 됐다고 해도 속상해 하지 말고 내일 다 보여줬으면 한다”며 “한 가지 바라는 점은 빅맨 선수들이 너무 수비적인 스탠스로 나서는데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적극성을 가져줬으면 한다. 그래야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라고 바라는 점을 전했다.

이어 “내일 있을 2일차 트라이아웃에선 빅 라인업 혹은 스몰라인업 나섰을 때는 어떻게 대응할 지를 보려고 한다. 멤버를 다양하게 조합해 어떤 조합이 더 나을지를 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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