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SK, H리그 개막전서 두산 격파…하남시청은 상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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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SK호크스가 두산을 꺾고 새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15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신한SOL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23-2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SK가 새 시즌 첫 맞대결이자 공식 개막전을 잡으며 설욕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SK는 두산을 침착하게 막아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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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은 상무 24-21 제압
![[서울=뉴시스] 핸드볼 SK호크스의 김동철.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wsis/20251115204314715dvkg.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핸드볼 SK호크스가 두산을 꺾고 새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15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신한SOL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23-2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SK가 새 시즌 첫 맞대결이자 공식 개막전을 잡으며 설욕에 성공했다.
김동철과 장동현이 나란히 5골을 터뜨렸고, 프란시스코가 4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베테랑 센터백 김동철은 개막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여기에 세이브 10개와 방어율 34.48%를 기록한 골키퍼 브루노의 선방도 주요했다.
반면 두산은 강전구, 김연빈(이상 5골), 이한솔(4골) 등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8세이브를 기록한 김신학은 역대 8번째 900번째 세이브를 달성했으나 빛이 바랬다.
![[서울=뉴시스] 핸드볼 SK호크스의 프란시스코.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wsis/20251115204314868iply.jpg)
전반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10-10으로 끝났다.
두산은 후반 돌입 후 김연빈, 고봉현, 김태웅을 필두로 14-13까지 치고 나갔다.
경기 종료 20분여를 남기고 SK의 반격이 시작됐다.
SK는 박시우의 골로 14-14 동점, 박세웅의 골로 15-14 역전을 이뤘다.
이어 김동철과 프란시스코 등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20-16으로 4점 차까지 달아났다.
남은 시간 SK는 두산을 침착하게 막아내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핸드볼 하남시청의 나의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wsis/20251115204315041mwge.jpg)
같은 날 하남시청은 상무 피닉스를 24-21로 꺾었다.
서현호가 6골 3도움을 기록해 하남시청을 승리로 이끌었다.
MVP는 프로 데뷔전에서 4골을 기록한 나의찬이 차지했다.
상무에선 신재섭이 7골을 책임졌으나 무용지물이었다.
상무는 12-11로 전반을 마쳤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하남시청은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한 뒤 굳히기에 들어가 첫 승을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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