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출신 최장식 중장, 육군참모차장에…지역 인재의 리더십 빛나다

곽성일 기자 2025. 11. 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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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초–포철중·고–영남대 거친 기갑 출신
훈련소장·전력기획관 등 요직 두루 경험
▲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경북 포항 출신 최장식 육군 중장(ROTC 30기)이 최근 육군참모차장으로 임명되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효자초등학교–포철중학교–포철고등학교–영남대학교 금속공학과를 거쳐 학군장교로 임관한 뒤, 수도권과 국방부 요직을 두루 거친 기갑 병과 출신 야전형 리더로 꼽힌다.

최 차장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육군훈련소장,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국방혁신기획관 직무대리 등을 역임하며 작전지휘와 조직개혁, 전력정책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현장과 본부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이 육군의 핵심 참모직에 오른 것은 드문 사례로, '현장 감각과 기획력의 결합형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에서는 이번 인사를 "포항 출신 인재가 국가 안보의 중심축에 섰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고와 영남대를 잇는 인재라인이 국방 리더십의 한 축으로 자리했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 기반이 배출한 인물의 성장 사례로도 주목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출신의 장성이 육군 핵심 보직에 오른 것은 지역 인재 육성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라며 "향후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역할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참모차장은 참모총장을 보좌해 전력 건설과 작전태세를 총괄하는 실무 핵심직으로, 최 차장은 향후 전력혁신 및 인재 양성체계 강화 등 주요 개혁 과제의 실행을 총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