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철도 공격 늘려…“올해만 80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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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철도망에 대한 공격을 대폭 늘리고 있다고 올렉시 쿨레바 재건 담당 부총리가 현지시각 15일 밝혔습니다.
쿨레바 부총리는 러시아가 철도를 겨냥한 공격을 늘리는 것은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항구로 향하는 물류를 방해하고, 체르니히우나 수미와 같은 전방 지역의 철로를 막으면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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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철도망에 대한 공격을 대폭 늘리고 있다고 올렉시 쿨레바 재건 담당 부총리가 현지시각 15일 밝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쿨레바 부총리는 “올해 들어 철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이 800건 있었고 철로 및 설비, 물품 등 3천여 개가 파손됐다”며 “최근 석 달간엔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쿨레바 부총리는 “철도, 특히 기관사를 노린 공격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철도망 손실액은 10억 달러(약 1조4천500억원)에 달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철도는 중요한 교통·운송 수단으로 철로는 곡물을 포함한 화물 수송의 63%, 여객 수송의 37%를 맡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민항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철로의 역할은 더 커졌습니다.
국영 철도 우크르잘리즈니차의 올렉산드르 페르초우스키 사장은 “공격의 양뿐 아니라 방식도 문제”라며 “정밀한 드론으로 개별 기차를 겨냥해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쿨레바 부총리는 러시아가 철도를 겨냥한 공격을 늘리는 것은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항구로 향하는 물류를 방해하고, 체르니히우나 수미와 같은 전방 지역의 철로를 막으면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 드론 전문가 세르히 베스크레스트노우는 러시아 드론 기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가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 많은 철로가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이런 식으로 하다간 우리 철로가 남아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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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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