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박미선, 일상에서 찾은 행복 "살면서 이런 여유를 다 누리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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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중 '유퀴즈'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던 방송인 박미선이 이번엔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미선은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가을 잘 즐기고 계신지. 경복궁부터 부암동까지, 살면서 이런 여유를 다 누린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경복궁 인근을 산책하며 가을 무드를 만끽 중인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미선은 환한 미소로 건강한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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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방암 투병 중 '유퀴즈'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던 방송인 박미선이 이번엔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미선은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가을 잘 즐기고 계신지. 경복궁부터 부암동까지, 살면서 이런 여유를 다 누린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경복궁 인근을 산책하며 가을 무드를 만끽 중인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미선은 환한 미소로 건강한 복귀를 알렸다.
그는 또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서 꿈처럼 행복한 산책이었다. 이렇게 막 사진 올리고 하니 좋다"라고 덧붙이며 거듭 행복감을 표했다.
한편 박미선은 유방암 치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지난 12일 전파를 탄 '유퀴즈 온 더 블럭'으로 복귀한 그는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술했는데, 열어보니까 임파선에 전이가 된 거다. 2주씩 8회 항암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4회 끝나고 폐렴이 왔다. 난 몰랐는데, 의사와 보호자들이 분주했나 보다"라며 "항생제를 때려 붓고, 12번으로 쪼개서 매주 항암치료를 받았다. 방사선 치료 16번 마치고, 지금은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라고 생생한 투병기를 전했다.
아울러 "가족들이 내 앞에서 울지 않았다. 한 명이라도 울면 다 터지는 분위기라 참고 안 울었다. 이봉원이 생전 그런 표현 안 하는데, '괜찮아. 좋아질 거야'라고 하더라"며 가족들의 반응도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미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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