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조규성, 집념의 복귀골! "컨디션 100% 아니지만...멘탈은 더 강해졌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대전월드컵경기장 노찬혁 기자]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조규성(미트윌란)이 복귀전에서 감격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전반전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들어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후반 43분 추가 골이 나왔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김문환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흘렀고, 조규성이 골대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0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조규성은 “많은 팬들 앞에서 득점해 기쁘다. 대표팀에 오랜만에 와서 경기에 나설 줄 몰랐는데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고, 골까지 넣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선 “집념이었다. 몸싸움 이후 밸런스가 무너졌는데 골을 넣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밀어 넣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규성은 득점 직후 코너 플래그 쪽으로 달려가 포효했고, 대표팀 선수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조규성을 축하했다.

그는 “경기 전부터 생각해둔 세리머니였다. 세레머니를 하려는 순간 코너 플래그에 ‘월드컵’ 문구가 보였다.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조규성은 피지컬적으로 문제 없다. 공격수로서 날카로움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 투입돼 득점한 건 그 선수의 퀄리티다. 소속팀에 돌아가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규성은 자신에 대한 평가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부상 전처럼 100%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멘탈은 강해졌다. 투입되기 전 긴장보다 즐거움이 컸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걸 즐겼다. 스트라이커는 골로 보여줘야 한다. 가나전도 있다. 더 많이 넣고 싶다. 경기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득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현규와의 포지션 경쟁에 대해 “누가 잘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오)현규가 골 넣으면 멋있다. 자랑스럽고 많이 배우게 된다. 현규가 정말 잘하고 있다는 생각만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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