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지석진 "재산 분할 무리 없었나" 매운맛 질문에 '당황' [RE:뷰]

하수나 2025. 11.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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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을 발표한 홍진경이 이혼 당시 재산분할에 대해 묻는 지석진의 질문에 당황했다.

"툭 툭 궁금한 거 물어봐도 되나"라는 지석진의 질문에 홍진경은 "네 물어보시라. 오늘 얘기하려고 나온 거다"라고 흔쾌히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매운맛 질문에 "와!"라고 외치며 가시지 않는 충격을 드러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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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근 이혼을 발표한 홍진경이 이혼 당시 재산분할에 대해 묻는 지석진의 질문에 당황했다. 

15일 온라인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선 ‘세 번째 가짜의 삶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근 이혼을 발표한 홍진경은 “제가 오늘 사실은 오기 전에 마음을 먹었다. 어디 나가서 막 몸 사리고 ‘이 얘기는 안 돼’ ‘저 얘기는 안 돼’ 그럴 거면 난 차라리 나가지 말자고 생각했다. 얼마나 민폐고 보시는 분들도 얼마나 답답하겠나. 그래서 제가 말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못 나왔던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근데 이제는 뭔가 그래도 내가 얘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온 거니까 뭐든지 궁금하신 거 있으면 물어보시고 뭐든지 질문하시라. 괜찮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석진과 유재석은 “우리는 (질문할)생각이 없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툭 툭 궁금한 거 물어봐도 되나”라는 지석진의 질문에 홍진경은 “네 물어보시라. 오늘 얘기하려고 나온 거다”라고 흔쾌히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재산분할 뭐 무리는 없었어?”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갑자기 왜 재산분할 이야기를 하나”라고 말렸다.  

이에 홍진경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매운맛 질문에 “와!”라고 외치며 가시지 않는 충격을 드러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수습했다. 지석진은 “뭐하면 이거 삐 처리해도 된다”라고 말했지만 홍진경은 “아니다. 뭐든지 (질문하라)”고 거듭 주장하다가 웃음이 터진 반응을 보였고 출연진들 역시 폭소를 터트렸다. 이에 지석진은 “대답을 못하면서 자꾸 ‘뭐든지’래. 진짜 가짜의 삶이네!”라고 외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뒀으며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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