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총성 '탕탕' 양지인 "작년엔 올림픽, 올해는 월드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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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4개를 휩쓸어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양지인(한국체대)과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는 1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관왕에 오르며 '금빛 총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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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오예진, 양지인, 남다정(왼쪽부터)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54514622ruej.jpg)
(서울=연합뉴스)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4개를 휩쓸어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양지인(한국체대)과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는 1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관왕에 오르며 '금빛 총성'을 주도했다.
2024 파리 올림픽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인 양지인(한국체대)은 오예진(IBK기업은행), 남다정(우리은행)과 출전한 25m 권총 단체전에서 1천757점을 합작해 중국(1천753점)과 프랑스(1천748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개인전 결선에서도 양지인은 40점을 쏴 야오첸쉰(중국·3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되었다.
양지인은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너무 기쁘다. 작년엔 올림픽 챔피언을 했는데 올해는 월드 챔피언을 했다. 조금 성장한 것 같아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또 "연습한 걸 다 못 보여줘서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0m 공기권총 메달 획득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내년 목표를 묻자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50m 소총복사 단체전 금메달 이계림, 오세희, 임하나(왼쪽부터)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54514814hbsl.jpg)
여자 50m 소총복사에서는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가 2관왕에 올랐다.
오세희는 임하나, 이계림(이상 화성시청)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 본선 합계 1천872.8점으로 덴마크(1천866.1점)와 노르웨이(1천863.2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도 626.5점을 쏴 자네테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625.9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오세희는 "소총 3자세 결선에서 아쉬움을 복사에서 다 털어내고 나온 듯하다"며 "이렇게 큰 대회는 처음이라 다른 기대 없이 잘 됐던 것들, 해야 하는 것들에만 집중하고 사대에서 일어나보니 이름이 맨 위에 올라가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시상대에서 제일 생각난 사람을 묻자 "아무런 걱정 없이 총을 쏘게 해주신 부모님과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수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신 코치님, 감독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내년 목표에 대해서는 "세계대회의 맛을 한 번 보니 의지가 한 층 더 두꺼워진 것 같다. 더 갈고 닦아서 지금보다 더 성장해 아시안게임이라는 세상에 도전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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