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 자택에 흉기 든 30대 강도…“모녀가 제압해 경찰 신고”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5. 11. 15.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새벽 시간 자택에 침입한 30대 남성과 마주하는 아찔한 일을 겪었다.

15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체포됐다.

침입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고, 두 사람은 A씨와 몸싸움 끝에 직접 그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새벽 시간 자택에 침입한 30대 남성과 마주하는 아찔한 일을 겪었다.

15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체포됐다.

침입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고, 두 사람은 A씨와 몸싸움 끝에 직접 그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확인했을 때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한 나나는 이후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뒤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첫 솔로 앨범 ‘세븐스 헤븐 16’을 발표하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