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유인 창구 의혹 ‘하데스 카페’…경찰, 수사 본격화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5. 11. 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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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들이 캄보디아 범죄단체와 연루되는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하데스 카페'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경찰청의 사건 배당 이후 진행해온 하데스 카페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마치고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하데스 카페의 서버 관리업체가 해외에 소재를 둔 것으로 보고 해당 국가 내 관계당국에 국제공조를 요청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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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 끝에 정식 수사 전환…국제공조도 요청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경찰청의 사건 배당 이후 진행해온 하데스 카페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마치고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해당 카페는 일명 '불법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중개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지목돼왔다. ⓒ하데스 카페 캡처

우리나라 청년들이 캄보디아 범죄단체와 연루되는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하데스 카페'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경찰청의 사건 배당 이후 진행해온 하데스 카페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마치고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특정된 피의자는 아직 없지만,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 혐의점이 명확해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2023년 11월 개설된 것으로 알려진 하데스 카페는 일명 '해외 불법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중개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통해왔다. 해외서 비교적 간단한 업무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취지의 글로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하위 조직원을 모집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하데스 카페의 서버 관리업체가 해외에 소재를 둔 것으로 보고 해당 국가 내 관계당국에 국제공조를 요청해둔 상태다. 요청한 정보가 회신되는 대로 분석에 착수, 하데스 카페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주로 불법 행위 알선이나 범죄조직과의 연루 여부 등을 규명하는데 수사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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