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소속사도 없는 'EXID', 죽이지 않고 살린 이유"..박정화, 이토록 절절한 진심 [인터뷰③]

박정화는 2004년 아역 활동을 거쳐 2012년 그룹 EXID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위 아래'(2014)로 '역주행 신화'의 '시초'라는 독보적 성과를 거둔 뒤, 2019년 배우로 전향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 6년 새 필모그래피에 굵직한 작품들을 다수 새겼다. 박정화는 SBS 드라마 '원 더 우먼'(2021),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2023), 영화 '핸섬가이즈'(2024)에 최근 ENA·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까지 흥행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배우 박정화'로서 아이돌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박정화는 "저를 여전히 EXID로 봐주신다고 해도 아쉬움은 전혀 없다. 제가 EXID로서 알려져 있기에, 이렇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EXID가 '배우 박정화'에 도움 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고, 또 '배우 박정화'라는 존재가 EXID에 걸림돌이 안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이어 그는 "내일(15일)도 EXID 완전체 활동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워터밤' 행사에 초대받아 무대에 오른다"라고 알렸다. EXID는 16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호찌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에 출격한다. 비, 박재범, 마마무 화사, 권은비 등 화려한 라인업에 이름을 함께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엿보게 했다.
박정화는 "앞으로도 EXID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마음을 모아서 함께할 의향이 있다. 구체적인 활동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EXID는 계속 살아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도 크다. 사실 아이돌 현역 때보다 지금이 120%로 더 즐기고 있다. 과거엔 아무래도 가수가 본업이다 보니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100% 즐기기엔 어려웠다. '뭔가 보여줘야 해', '이걸 해내야 해' 하는 압박감 속에서 즐거움을 놓쳤던 거 같다. 지금도 물론, 무대를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그보다 우리 멤버들과 눈을 맞추면서 팬분들과 잘 소통하여 무대를 완성하는 거, 여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우리가 즐기는 게 관객분들이 봤을 때도 더 만족스러우시겠다 싶더라. 완벽하고 섹시해 보이고 이런 것보다 말이다"라고 한결 여유를 드러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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