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재단도 '리틀 김연경' 손서연 돕는다..."장학생으로 특별 선발"

[마이데일리 = 이보미 기자] '리틀 김연경' 손서연(경해여중)이 김연경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손서연은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여자U16배구선수권대회에서 팀 우승과 함께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상가지 거머쥐면서 2관왕을 이뤘다.
이번 대표팀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을 통해 꾸려졌다. 177cm 세터 이서인(경해여중)과 미들블로커 이다연(중앙여중)도 이 대회 베스트7에 선정됐다.
이 대회는 2023년부터 시작된 대회다. 한국은 작년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올해 정예 멤버 12명으로 팀을 꾸려 요르단으로 향했다. 총 14개 팀이 출격한 가운데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서 2위 기록, 8강 라운드에서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을 모두 3-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U17 세계선수권 출전권까지 확보한 순간이었다. 이후 한국은 4강에서 일본을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포효했고,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도 5세트 혈투 끝에 웃었다.
4강 진출을 목표로 세운 이승여호가 아시아 최고 자리까지 올랐다. 이 가운데 주장 손서연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회 전 이승여 감독은 팀워크를 강조하기도 했다. 맏언니 여원이 아닌 손서연에게 주장을 맡긴 것도 팀워크를 위해서였다. 이 감독은 “언니가 주장을 하면, 언니에게 많은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다 같이 협동하자는 의미에서 맏언니가 아닌 서연이에게 주장을 맡겼다”라며 “코트 위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혼자 하는 것보다 다 함께 하자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중책을 맡았던 손서연도 "경기에 들어가면 이기려고 압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내 장점은 키가 크도 힘이 좋다는 거다. 단점으로는 아직까지 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성인 여자배구대표팀은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최하위를 기록하며 퇴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현재 세계랭킹은 40위다. U16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에 등극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연경 재단도 나섰다. 당초 재단은 제1기 배구 유소년 장학생으로 고등부 5명, 중등부 3명을 선발한 바 있다. 중등부에서는 문티아라와 장수인(이상 경남여중), 박믿음(천안봉서중)이 선발됐다. 여기에 손서연이 추가됐다.
재단은 "손서연 선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재단이 추구하는 '노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으로 특별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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