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버츠 감독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WBC 불참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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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15일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아베마(ABEMA)와 기획 인터뷰를 통해 "WBC는 선수에게도, 각국에도 매우 중요하다. (출전 여부는) 선수들이 결정하는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들이 WBC에 출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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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15일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아베마(ABEMA)와 기획 인터뷰를 통해 "WBC는 선수에게도, 각국에도 매우 중요하다. (출전 여부는) 선수들이 결정하는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들이 WBC에 출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심을 밝혔다.
오타니와 야마모토, 사사키는 모두 다저스의 투타 핵심 멤버다.
이들 셋 모두 올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큰 공헌을 했다.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 입장에서는 2026시즌 개막 전 열리는 WBC에 소속팀 선수들이 불참하는 게 낫다. 자칫 WBC에 나섰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시즌 농사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타 겸업을 한 오타니와 월드시리즈 7차전까지 쉼 없이 던진 야마모토, 시즌 도중 부상을 당했던 사사키 모두 다저스엔 '특별 관리 대상'이다.
로버츠 감독은 "피칭에 관해서는 특히 조심스럽다. 야마모토는 많이 던졌고, 사사키는 부상으로부터 복귀했다. 오타니는 부상 복귀 후 많은 이닝을 던졌다. 부상을 방지하고, 2026시즌 준비를 위해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오타니 또한 WBC 출전 여부에 대해 "아직 (다저스) 구단과 대회 참가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 지금은 구단의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다. 앞으로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일본은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한국,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됐다. 한국과는 3월7일 맞대결을 펼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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