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팩트시트에 향후 韓美 우선순위 제시…李대통령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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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무역협상 팩트시트를 공개한 뒤 미국에서도 관련 반응들이 나왔다.
이날 랜도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애틀랜틱카운슬·코리아소사이어티 공동 주최로 열린 '밴플리트 정책 포럼' 기조연설에서 "바로 어제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말 한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역사적인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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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무역협상 팩트시트를 공개한 뒤 미국에서도 관련 반응들이 나왔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4일(현지 시간)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은 한국이 국방비 지출을 3.5%까지 늘리기로 한 것을 가리켜 “진정한 모범 동맹국”이라고 말했다.
이날 랜도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애틀랜틱카운슬·코리아소사이어티 공동 주최로 열린 ‘밴플리트 정책 포럼’ 기조연설에서 “바로 어제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말 한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역사적인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이 이 팩트시트를 꼼꼼히 읽어보길 바란다. 여기에는 향후 양국 관계의 공동 우선순위가 제시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랜도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신임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미 두 차례 만났다”며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역사적 합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은 한국이 미국 내 주요 투자국 중 하나임을 확인하는 것으로, 미국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미국의 에너지 수출을 확대하며 신뢰받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양국의 해양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콜비 차관은 미국 워싱턴DC의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주미대사관이 개최한 국경절 행사 축사에서 “오늘 이 말을 하는 것은 더욱 적절한데, 이재명 대통령과 한국이 (한미동맹에) 노력과 자금, 진지함과 헌신을 기울여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콜비 차관은 “한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에 트럼프 대통령이 헤이그 정상회의에서 설정한 3.5%(국방지출) 기준을 이행할 첫번째 조약 동맹국”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에도 “3.5% 국방지출을 약속한 한국은 진정한 모범 동맹국”이라고 평가했다.
콜비 차관은 “한국은 북한에 대한 연합 재래식 방어를 주도하는데 필요한 군사 역할 강화를 위한 노력도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한국은 우리의 오랜 동맹을 더 확고하고 강력한 기반 위에 올려놓는 방식으로 집단적 방위 분담을 나눠지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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