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스크걸' 불륜녀='부세미' 참기자, 동일인이었다..역주행 신화 EXID 막내 박정화의 '재발견' [인터뷰②]

ENA 월화드라마,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는 2025년 안방극장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올해 ENA 시청률 1위에 빛나는 작품이자, 역대 ENA 1위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17.5%)에 이은 2위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부세미'는 앞서 9월 29일 첫 회 2.4%(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4회 만에 시청률이 5.1%로 수직 상승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달 3일 11회는 6.3%를 돌파, 결국 4일 방송된 최종회 12회는 7.1%라는 높은 수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박정화는 제작진의 요구가 없었음에도 직접 기자들과의 만남을 자처하는 노력을 쏟았다. 그는 "승희가 일상적인 대화보다 기자로서 보도하는 신이 많았기에, 대본을 받고 일단 실제로 기자님들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아는 연예부 기자님에게 연락을 드려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 기자님이 기자의 표면적인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셨는데 사회부, 정치부에 따라 업무가 다 다르기에 자신의 얘기만으론 한계가 있을 거란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씀에 사회부 기자님과의 소개를 부탁했고, 감사하게도 남 기자님 여 기자님 총 두 분을 만날 수 있었다.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두 기자님을 인터뷰했다"라고 못 말리는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정의로운 역할을 맡은 만큼, 주변의 반응은 어땠을까. 박정화는 "엄마가 무척 좋아하셨다.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잘 담긴 거 같고, 토끼 같이 나왔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아무래도 누군가를 괴롭히는 악인이 아니다 보니 이번 '부세미'는 주변 분들이 더욱 많이 응원을 해주셨다. 저도 승희가 '선'의 편에 서서 좋았다"라고 웃어 보였다.
EXID '언니'들의 반응도 언급했다. 박정화는 "'부세미'를 찍으면서 EXID 완전체 스케줄을 진행했던 적이 있어서, 언니들한테 촬영장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언니들이 네가 이렇게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는 현장의 환경 속에 있다는 게 너무너무 다행이라는 말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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