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무,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참여..오늘(15일) '먹구름' 발매

선미경 2025. 11. 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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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의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DSP미디어는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이야기이자 신곡 '다무(Damu) - 먹구름'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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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DSP미디어의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DSP미디어는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이야기이자 신곡 ‘다무(Damu) - 먹구름’을 발매한다.

이번 곡은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일곱 번째 이야기 ‘아버지와 백구’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이별, 그 이후에도 남아 있는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백구의 무덤을 찾아 밥을 올리는 아버지의 행동은, 이별이 끝이 아닌 ‘계속되는 사랑’임을 보여준다.

'먹구름'은 햇살 같던 시간에 예고 없이 찾아온 소나기처럼 다가온 이별을 그리는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다.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제된 스트링 위로 다무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얹히며, 이별의 순간을 지나 살아가는 사람의 슬픔과 애틋함을 고요하게 그려낸다.

특히 가사에는 “지워도 다시 번져만 가는 너의 온기”, “긴 어둠 지나 아침이 오면” 등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감정과 희망이 담겨 있어, 리스너들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낸다.

다무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곡의 진정성을 더했고, 필승불패와 JS MUSIC, 장석원 등 실력파 제작진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감정의 층위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번 작업은 듣는 이들에게 잔잔하지만 강한 여운을 남긴다.

다무의 신곡 ‘먹구름’은 오늘(15일) 정오부터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DSP미디어, 키크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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