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무서운 뒷심…10만 돌파→2025 독립극영화 흥행 1위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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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뜨거운 열기 속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세계의 주인'이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독립예술영화 중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10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세계의 주인'을 포함해 단 세편뿐이다.
개봉 4주 차에도 안정적인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뒷심을 보이고 있는 '세계의 주인'은 '홈캠'(100,007명)의 기록을 넘어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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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뜨거운 열기 속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세계의 주인'이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독립예술영화의 가치와 저력을 증명하고 있는 '세계의 주인'은 기세를 이어 올해 한국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에 도전한다.
전날 '세계의 주인'은 2,3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1,329명을 기록했다. 개봉 2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만을 넘어선 것. 올해 개봉한 한국독립예술영화 중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10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세계의 주인'을 포함해 단 세편뿐이다.
개봉 4주 차에도 안정적인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뒷심을 보이고 있는 '세계의 주인'은 '홈캠'(100,007명)의 기록을 넘어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다음 목표는 올해 한국 독립예술극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118,411명)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비롯해 언론과 평단의 지지 속에 박스오피스 TOP10을 지키고 있어 지금 분위기라면 충분히 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의 주인'은 속을 알 수 없는 10대 소녀 주인(서수빈 분)의 학교 생활에 관한 이야기다. 전교생이 동참한 서명운동에 주인은 생각이 다르다며 서명을 거부하고, 이 일로 친구들과 갈등을 겪게 된다. 이후 주인은 익명의 쪽지에 시달리며 학교 생활은 점점 어려워져 간다. 윤가은 감독의 섬세한 시선과 신예 서수빈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서운 뒷심으로 독립영화의 저력을 입증한 '세계의 주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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