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제주도 아쉬움 뒤로한' 이수민, 대만 둘째날 공동 12위…장희민 48위 [아시안투어]

백승철 기자 2025. 11. 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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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2025시즌 최종전과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까지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조우영(24)과 이수민(32) 등 한국 선수들이 이번 주 대만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린 장희민(23)은 대만에서 이틀간 1오버파를 쳐 공동 48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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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글래스 타이퐁 오픈 2R
2025년 아시안골프투어 타이완 글래스 타이퐁 오픈에 출전한 이수민 프로.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2025시즌 최종전과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까지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조우영(24)과 이수민(32) 등 한국 선수들이 이번 주 대만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민은 14일 대만 타이퐁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타이완 글래스 타이퐁 오픈(총상금 40만달러) 2라운드에서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작성한 이수민은 첫날 공동 41위에서 둘째 날 공동 12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모처럼의 우승 기회를 맞았던 이수민은 공동 선두로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 1타 차로 연장전이 불발되면서 아쉽게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조우영도 이수민과 나란히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올해 하반기 심각한 부진을 겪은 조우영은 1라운드 4언더파 공동 3위였으나, 2라운드 10번홀(파4) 트리플보기가 뼈아팠다.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이븐파 72타로 막았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정상 문턱에서 발길을 돌린 장희민(23)은 대만에서 이틀간 1오버파를 쳐 공동 48위에 위치했다. 



 



장희민은 8일 제주도에서 끝난 국내 2025시즌 최종전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최종라운드 9번홀(파4)에서 한번에 5타를 잃는 퀸튜플 보기를 적어내는 등 하루에 8오버파 80타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2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라운드 합계 2오버파 공동 57위까지 상위 67명이 컷 통과했다.



이수민, 왕정훈과 함께 싱가포르 우승 경쟁에 가세했던 김비오(35)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9오버파 공동 108위로 일찍 대만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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