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오늘 한일전…연패 악몽 끊는다
[앵커]
야구대표팀이 오늘(15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곽빈을 내세워 9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일본 대표팀 이바타 감독은 노시환과 안현민을 경계한다고 말했는데요.
도쿄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은 단체사진을 찍으며 9연패 탈출의 의지를 다진 가운데, 원정응원단도 트럼펫을 연주하는 등 응원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1차전 선발투수는 곽빈으로 손목 통증에도 출전을 강행하는 베테랑 포수 박동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일본의 이바타 감독이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은 노시환은 연습 배팅에서 5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노시환/야구대표팀 : "좋게 봐주신 것 같은데 저만 조심해야 할 게 아니고 저희 타순에 든든한 지원군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모든 타자들을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본은 포크볼에 능한 오릭스의 왼손 투수 소타니 류헤이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2년전 곽빈을 상대로 홈런을 쳐낸 마키 슈고도 눈여겨볼 선수입니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류지현 감독이 마키 슈고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잠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됐지만, 승부의 세계에 양보란 없습니다.
[박해민/야구 국가대표 : "최근 몇년간 도쿄돔에서 안좋은 추억이 있었지만 조금 더 한국야구가 발전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키 슈고/일본 국가대표 : "(한국과는) 라이벌 관계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대표팀에 들어와서는 정말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WBC 공인구와 메이저리그 피치 클록을 적용해 치르는 경기인만큼 메이저리그 심판이 배정됐습니다.
조용히 긴장감이 가라앉는 도쿄돔, 이곳에서 한일의 자존심이 다시 움직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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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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