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같다" 임우일, 한강뷰 집에 제네시스 타고 취미는 승마 [나혼산]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코미디언 임우일이 럭셔리한 취미인 승마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22회에서는 승마에 푹 빠진 임우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목욕탕에서 막 나온 임우일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에 익숙하게 올라탔다. 이를 본 전현무가 "제네시스를 타?"라며 놀라워하자, 임우일은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임우일은 "저 반 구순이다. 조선시대면 고인이다. 저런 차 타도 되지 않냐? 저 차는 중고로 산 거다. 친구가 중고차를 하는데 그 친구한테 샀다"고 밝혔다.
임우일이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승마장이었다. 그는 "제가 어울리지 않게 승마를 합니다. 예전부터 해왔다"라며 요즘 취미로 승마를 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임우일은 승마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도 "사실 그때 일이 없었다. 그래서 그쪽에 돈 벌 구석 있나 틈새시장을 노리고 배운 거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승마장에) 갔는데 개그맨이 필요가 없더라. 캐스터를 했는데 '스피드'라는 말이 지나가서 '스피드!'라고 외치면 '말 놀란다'고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며 무명 시절 틈새시장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음을 털어놨다.

곧 임우일은 승마복으로 환복해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승마도 장비빨이 있어야 돼서 저도 장비를 다 갖췄다"고 또 한 번 해명을 시도했고, 박나래는 "청문회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우일은 결국 "와인 먹어 죄송하고 승마해서 죄송하고 제네시스 타서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마를 타고 워밍업을 하는 임우일 모습에 박나래는 "재벌가 같다"라고 감탄했고, 다른 회원들 역시 "백마 탄 왕자님 같다"라고 덧붙였다.
임우일은 자신과 함께 할 말 '쿠키'와 교감을 나누며 "승마를 다니다 보니까 말이 강아지 같다. 강아지 수준 정도로 교감이 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말을 타다 낙마한 적 없냐?"는 물음에 그는 "낙마했다. 그때 제가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옆으로 떨어졌다. 어깨 다쳤다. 금 갔는데 부목 같은 거 하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때도 이쪽으로 내가 행사해야겠다는 마인드 때문에 참고 계속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정식 선수보다는 이벤트 경기로 해서 정식 경기랑 똑같이 해서 대회 나갔다. 원래 기록이었으면 3~4등 했다고 하더라"고 대회 참가 경험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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