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독 보도 떴다, 내년 여름 한국서 ‘초대박 매치’ 터진다…‘손흥민 더비’ 구상하는 토트넘, LA FC와 친선경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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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내년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 FC)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내년 여름 한국에서 토트넘과 재회할 수 있다"면서 "토트넘이 한국에서 LA FC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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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내년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 FC)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장소는 다름 아닌 한국이다. 이른바 ‘손흥민 더비’를 한국에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내년 여름 한국에서 토트넘과 재회할 수 있다”면서 “토트넘이 한국에서 LA FC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내부 사정에 밝은 존 웬햄 팟캐스터는 “토트넘은 이미 내년 여름 한국에서 LA FC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조성했다.


만약 전망대로라면, 한국에서 ‘손흥민 더비’가 성사되게 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전 소속팀, LA FC는 현 소속팀이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10년간 토트넘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다가 지난 8월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LA FC로 이적했다. 그는 LA FC에서도 핵심으로 자리매김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었다. 2022년 처음 방문해 팀 K리그, 세비야(스페인)와 맞붙은 후 2024년 두 번째 방문 땐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차례로 상대했다. 그리고 올해 세 번째 방문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핵심으로 활약해 관중 동원이 비교적 쉬웠고, 토트넘은 막대한 수익을 거머쥘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 토트넘이 한국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를 때마다 항상 뜨거운 인기 속 매진됐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없다. 토트넘으로선 굳이 한국까지 와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를 이유가 없다. 그러나 토트넘은 한국을 찾을 때마다 흥행에 성공했고, 특히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내년에도 한국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 FC를 프리시즌 친선경기 상대로 초청해 ‘손흥민 더비’라는 특수성과 손흥민이 전 소속팀과 맞붙는다는 스토리텔링을 앞세운다면 결국 관중이 찾을 수밖에 없고 마케팅적으로도 성공할 거로 보고 있는 것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놓고 봤을 때 내년 여름 토트넘과 LA FC가 한국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는 게 가능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춘추제로 시즌을 치르는 토트넘의 경우엔 시즌이 끝나서 상관없지만 추춘제로 시즌을 치르는 LA FC는 시즌이 진행 중인 터라 일정을 조율할 수 있을 관건이기 때문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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