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미제 '버킹검 모텔 살인사건'…유력 용의자 '파란 바람막이 男' 증발? ('그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11년째 미제로 남아 있는 부산 버킹검 모텔 살인 사건을 다시 파헤치며, 한밤중 사라진 단 한 명의 남성과 흔적 하나 남기지 않은 범인의 실체에 접근한다.
14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공개한 '살인범이 남긴 74개의 흔적 | 콜드케이스'는 11년째 미제로 남아 있는 '버킹검 모텔 살인 사건'을 다시 조명했다.
그 시간 모텔에 머물렀던 사람은 단 한 명—바로 파란·흰색 상의를 입은 그 남성뿐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11년째 미제로 남아 있는 부산 버킹검 모텔 살인 사건을 다시 파헤치며, 한밤중 사라진 단 한 명의 남성과 흔적 하나 남기지 않은 범인의 실체에 접근한다.
14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공개한 '살인범이 남긴 74개의 흔적 | 콜드케이스'는 11년째 미제로 남아 있는 '버킹검 모텔 살인 사건'을 다시 조명했다. 피해자에게 남은 수십 개의 자창, 흔적 없는 범인, 신원조차 특정되지 않은 남성의 그림자까지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만 남아 있었다.
천주교 세례명 '소화 테레사'를 선택할 만큼 검소하고 조용하게 살았다는 김미영 씨. 평소엔 성당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에서 야간 근무를 도맡아 왔다. 2010년 10월 1일, 그녀는 평소처럼 저녁 8시부터 안내실을 지켰다. 그리고 이튿날 오전 10시경, 교대를 위해 출근한 직원들이 발견한 것은 어지럽혀진 안내실과 잠긴 101호실, 그리고 그 안에 쓰러진 미영 씨의 시신이었다.

부검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옆구리·복부·가슴 등 74개 부위에 자창, 심장을 관통한 치명상까지. 전문가들은 "격렬한 몸싸움 흔적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현장엔 범인의 지문·혈흔·족적조차 없었다. 너무도 '깨끗한' 범행이었다.
결정적 단서는 모텔 외부 CCTV에서 나왔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45분경, 파란·흰색 상의를 입은 젊은 남성이 모텔로 들어왔고 약 30분 뒤 청소차를 확인하고 시선을 피한 채 골목으로 사라졌다. 당일 모텔 출입자 55명 중 유일하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었다. 경찰은 전단지를 배포했으나 끝내 그를 찾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당시 문 상태와 동선을 근거로 "범인은 피해자가 직접 문을 열어줄 만큼 익숙한 사람, 혹은 모텔 구조를 알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복도 CCTV는 녹화 기능이 없었는데, 범인은 그것마저 파악하고 있었을 수 있다.
이후 DNA가 발견된 수건 한 장이 희망처럼 보였지만, 조사 결과 범인은 아니었다. 며칠 전 모텔에서 샤워한 무관한 손님이었다.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또 다른 단서가 등장했다. 사건 직전, 미영 씨를 찾아온 낯선 종교 단체로 보이는 사람들, 그리고 젊은 남자의 존재다. 최면 회상을 통해 목격자는 "그들이 돈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이 수상한 인물들이 CCTV 속 미확인 남성과 연결되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사망 추정 시각은 새벽 4시 전후. 그 시간 모텔에 머물렀던 사람은 단 한 명—바로 파란·흰색 상의를 입은 그 남성뿐이었다. 걸음걸이 분석 결과 그는 20~30대로 추정됐고, 영상을 확대하면 그는 계속 왼손을 확인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왼손잡이라면 범행 과정에서 스스로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건 전단지를 보고 제보한 주민도 있었다. 그는 "그 남자를 모텔 주변에서 여러 번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목격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남성은 사라졌고, 사건도 그렇게 어둠 속에 묻혔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김현영, 볼륨감 버거운 유니폼… 격한 치어리딩에 "넘치겠네" [스한★그램] - 스포츠한
- 현빈X정우성 '메이드인 코리아'→ 주지훈X신민아 '재혼황후', 2026년 자신감으로 꽉 채운 디즈니+[
- 전유진, 드레스가 너무 작나? 꽉 끼는 허리 탓 "이쁘니까 참아야지"[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이다혜 치어리더, 시스루 속 얼굴만 한 볼륨감 '출렁'… "사이즈가?" [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암 투병→건강 이상' 박미선·안성기·박봄, 병마와 싸우는 연예계 [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사극 명가 MBC' 강태오♥김세정, 영혼 체인지 로맨스로 안방 장악 예고 ('이강달') [스한:초점] -
- 파리 금손, '저스트 메이크업' 최종 우승… 상금 3억 주인공 됐다 - 스포츠한국
- '속옷 CEO' 송지효, 브라 속 명품 볼륨감… 사업 위해 다 벗었다 [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리사, 가릴 곳만 가린 '고수위 의상'→ '딱붙' 전신 보디 수트까지 '과감' [스한★그램] - 스포츠한
- 김고은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앞둔 심경 켜켜이 표현하려 했어요"[인터뷰]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