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8% 급락…구두개입·팩트시트에 환율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4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 속에 3.8% 급락했습니다.
최근 1,470원대에서 고공행진하던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과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발표에 장중 20원 넘게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시장 개입성 발언 직후에는 환율이 20원 가량 수직 하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도했는데도 환율 하락세는 유지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4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 속에 3.8% 급락했습니다.
최근 1,470원대에서 고공행진하던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과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발표에 장중 20원 넘게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75원 턱밑까지 올랐습니다.
최근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자 구윤철 부총리는 "국민연금과 수출업체 등 주요 수급 주체들과 논의해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개입성 발언 직후에는 환율이 20원 가량 수직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한미 관세협상 결과물인 팩트시트가 발표되자 장중 1,45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양국은 연간 200억 달러의 자금 조달액 상한을 설정하고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될 경우 한국이 자금 조달 규모 및 납입 시기 조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장치도 반영했습니다."
환율은 낙폭은 다소 줄여 10.7원 내린 1,45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 변동 폭은 22.9원으로 지난 5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도했는데도 환율 하락세는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에 코스피는 3.8% 급락하며 4,010선까지 밀렸습니다.
삼성전자는 5.45%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8.5%나 떨어졌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주 등 낙폭이 컸는데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입니다.
뉴욕증시에서 미 연방정부의 업무정지, 셧다운 해제를 상승 재료 소멸로 인식했고, 연준 위원들의 금리 동결 발언이 이어지며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셧다운이 종료되며 그간 공백이었던 경제 지표들이 나올 것으로 관측되며, 이에 따라 뉴욕증시와 코스피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서영채]
#환율 #코스피 #코스닥 #뉴욕증시 #삼성전자 #나스닥 #SK하이닉스 #기술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송에 QR코드 노출했다가…’1,666만원’ 주문 폭탄?
- [현생탐구] ’액막이 명태’의 부활…수능 대박·안전 운전 ’행운템 세계’
- 美 핼러윈 잇단 총격에 24명 사망·90여명 부상
- 말 타고 맥드라이브 방문한 남성…직원들 반응은?
- '과태료 부과'로 민원 마무리?…'허위 종결·답변' 공무원 해임"
- 北해커가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추월…北연간 수출액 3배
- 체코 원전 차질 우려에…산업부 장·차관 직접 관리체계 가동
- 컵라면·과자 훔친 ’공시 낭인’ 상습범…법원 “이번만 선처“
- ’킬잇’ 우승자 김나라, 동성 연인과 결혼식…“허락 필요치 않아“
- 아기 침 묻은 숟가락을 다시 수저통에…’민폐 부모’ 목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