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자꾸 스리백, 포백 말씀하시는데 스리백은 플랜B"...홍명보호 포백 복귀, 볼리비아 1승 제물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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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는 월드컵에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로 접근하는 모의고사가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9월부터 미국, 멕시코, 브라질, 파라과이 등 A매치 4경기 동안 스리백을 주로 가동했다.
홍명보 감독은 볼리비아를 월드컵에서 만날 수도 있는 1승 상대로 결정하고, 철저히 주도권을 잡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모의고사를 펼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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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조용운 기자] 볼리비아는 월드컵에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로 접근하는 모의고사가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내년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조 편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랭킹 포인트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는 경기다.
상대 전력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월드컵 본선에서 연출될 ‘무조건 잡아야 하는 1승 상대' 시나리오가 될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홍명보 감독의 전술 선택 역시 결정적인 의미가 부여된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수비 전술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9월부터 미국, 멕시코, 브라질, 파라과이 등 A매치 4경기 동안 스리백을 주로 가동했다. 상대 공격 전력을 고려해 수비 숫자를 늘리고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 전술을 본격적으로 실험한 것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한 뒤 치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무렵부터다.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에 대해 플랜B라고 정의내렸다. 브라질에 0-5로 패한 뒤 전술 질문에 "스리백, 포백을 자꾸 말씀하시는데…"라고 말문을 연 뒤 " 월드컵 최종 예선 한 10경기를 포백으로 했다. 10경기를 포백을 했고 지난 동아시안컵 때 3경기를 스리백을 썼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스리백에 대한 준비를, 플랜B에 대해서 했었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은 9월부터 스리백 전술에서 뛰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완성 개념의 스리백은 상대에 따락 다르게 진행된다는 뜻이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볼리비아전 포백 선택은 여러 메시지를 담는다. 무엇보다 상대의 전력 차이를 고려한 확실한 승리 플랜이다. 볼리비아는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을 잡긴 했지만, 냉정하게 복병 정도로 평가받는 전력이다. 월드컵 본선도 1994 미국 대회를 마지막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볼리비아를 월드컵에서 만날 수도 있는 1승 상대로 결정하고, 철저히 주도권을 잡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모의고사를 펼치려고 한다.

그에 앞서 볼리비아 분석에도 공을 들였다. 현재 북중미 월드컵 대륙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볼리비아는 한국 원정에서 주축들이 다소 제외됐다. 볼리비아 대표 클럽인 볼리바르 구단은 선수 차출에 소극적이었고, 주장 루이스 아킨은 비자 문제로 입국하지 못했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26명 중 16명이 A매치 10경기 이하다.
이를 잘 아는 홍명보 감독은 "볼리비아는 몇몇 선수가 빠졌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새로운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 "우리 팀으로써는 준비한 전술과 움직임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대표팀은 김승규, 이명재, 김민재, 김문환, 김태현, 원두재, 이재성, 황희찬, 이강인, 김진규,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평소 홍명보호의 주전략이라던 4-1-4-1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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