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조언했는데 '13오버파, 꼴찌'....충격의 LPGA 데뷔전 치른 '美 명문 집안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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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날 최하위를 기록했다.
카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총상금 325만 달러)에 '초청 선수'로 참가했다.
트럼프 대통령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장녀인 카이 트럼프는 올해 18세, 마이애미 대학교 골프부에 진학하는 골프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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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날 최하위를 기록했다.
카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총상금 325만 달러)에 '초청 선수'로 참가했다.
그는 1라운드 첫 네 개 홀에서 연속 보기로 출발했다. 이후에도 버디 없이 보기 9개와 더블보기 2개로 13오버파 83타를 적어냈다.
이날 카이는 108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경기 후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긴장했다. 그래도 잘 친 샷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좋은 샷이 잘못된 지점으로 갔을 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 렉시 톰슨, 찰리 헐, 그리고 2023년 챔피언 릴리아 부 등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경쟁한다.
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는 것에 "세계 최고 선수들과 플레이하면서 몇몇 홀에서는 그들과 나란히, 심지어 더 멀리 치기도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회 며칠 전 '전설' 타이거 우즈에게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카이의 어머니 바네사와 연인 관계다.
카이는 우즈의 조언과 관련해 "필드에 나가서 즐기고 흐름에 맡기라"고 했으며, 우즈가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마련"이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장녀인 카이 트럼프는 올해 18세, 마이애미 대학교 골프부에 진학하는 골프 유망주다.
그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전국 대회와 플로리다주 지역 아마추어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현재 AJGA 소녀부 랭킹 461위에 올라 있다.
또 그는 SNS 4개 플랫폼에서 6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LPGA가 카이 트럼프를 투어 대회에 초청한 것은 이러한 '외적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LPGA 투어의 최고사업운영책임자(COO) 리키 래스키는 카이를 초청한 것에 대해 "수많은 팬을 보유한 카이의 영향력은 젊은 팬들에게 골프를 소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17개의 골프장을 소유한 열렬한 골프 애호가다.
카이는 이날 직접 올 수 없는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할아버지는 그냥 나가서 즐기라고 하셨다. 나에게 그는 그냥 평범한 할아버지다. 이번 주말에는 못 오신다. 지금 나라를 운영하고 계시느라 좀 바쁘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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