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3분기 영업이익 161억원…전년비 18% 증가

조성은 2025. 11. 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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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382억원…전년比 7.8% 늘어
"분기 최대 실적 경신"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3분기 매출 1382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14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3분기 매출 1382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18.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11.7%로 전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20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58.4% 증가하며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7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 및 생산 내재화, 위탁생산(CMO) 확대 등의 요인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총 67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150억원을 기록했고, 내재화 품목인 '네시나'와 '이달비'는 생산 및 판매 확대에 따라 17.0% 증가한 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도 7.0% 증가한 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3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전년 대비 27.4% 성장하며 램시마 제품군(IV·SC)의 합산 매출 125억원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신규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총 7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제품에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가 전년 동기 대비 93.4% 오른 19억원, 항암제 '베그젤마'가 236.3% 급증한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탁 생산 부문에서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제품의 상업생산 증대로 가동률이 극대화돼 382억원의 매출액을 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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