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오빠' 김진우에 구속영장…모친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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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14일 오후 5시 30분께 언론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후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건과 관련해 김진우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손실죄,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죄, 증거인멸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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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손실·횡령·배임·증거인멸 등 4개 혐의 적용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면서 “최은순은 김진우와 모자관계인 점, 피의자들의 범행 가담 정도, 증거인멸 우려 등을 참작해 김진우에 대하여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 일가 회사인 이에스아이앤디(ESI&D)가 지난 2011~2016년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오빠 김씨와 모친 최은순 씨는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해 800억원 상당 매출을 올렸지만 공사비를 부풀리고 이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허위 서류를 만들어 내 개발부담금을 줄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양평군은 지난 2016년 11월 ESI&D 측 자료를 보고 당초 부담금 17억4800여만원을 부과했다. 양평군은 이의·정정 신청을 두 차례 받은 뒤 2017년 6월 돌연 개발부담금을 아예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양평군은 지난 2021년 11월 ESI&D에 1억8700여만원의 부담금을 부과한 바 있다.
오빠 김씨는 최씨와 함께 지난 4일과 11일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두 사람은 조사 당시 진술거부권은 행사하지 않았지만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가현 (kiw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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