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앙노동위 위원장에 박수근…중기부 2차관 이병권·방사청장 이용철

이희연 2025. 11.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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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장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박 내정자는 변호사 출신 노동법 교수로 중앙노동위 위원장,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등 학계와 정부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노동 전문가"라며 "공정하게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한편 성숙한 노사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적임자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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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장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장관급인 중앙노동위 위원장에는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내정됐습니다.

김 대변인은 "박 내정자는 변호사 출신 노동법 교수로 중앙노동위 위원장,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등 학계와 정부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노동 전문가"라며 "공정하게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한편 성숙한 노사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적임자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 내정자의 임용일은 현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8일 이후"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에는 이병권 전 중기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임명됐습니다.

김 대변인은 "소상공인을 전담하는 차관을 신설한 이후 첫 번째 인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장에는 이용철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이 발탁됐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 전 차장은 방위사업청을 개청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국방 R&D(연구개발) 대대적인 예산 투입과 방산 패스트트랙 도입 등 방위산업 4대 강국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한삼석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 사무처장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경제 주체들의 대화와 타협을 끌어내는 역할을 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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