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K방산 적외선 센서 아이쓰리, 영업이익 47% 급증

박진우 2025. 11.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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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이 국내외 국방비 증액으로 군수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호실적을 기록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를 양산하는 기업이다.

아이쓰리시스템은 K-2 전차의 주포 조준경과 포수 조준경용 적외선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에 탑재되는 포수 조준경과 관측 장비용 센서도 아이쓰리시스템이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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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수출 '숨은 공신'
K2 전차·K9 자주포 '눈' 역할
적외선 센서 수요 폭발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이 국내외 국방비 증액으로 군수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호실적을 기록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 3분기 매출 323억8800만원(11.2% 증가), 영업이익 42억1700만원(47.1%)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9.8%에서 13%로 대폭 개선됐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를 양산하는 기업이다. K방산 수출 뿐 아니라 해외 방산기업의 수요도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적외선 센서는 야간이나 안개 등 악천후에도 목표물을 정확히 식별하게 해주는 현대 무기체계의 '눈'과 같은 핵심 부품이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핵심 수출 무기체계에 이 회사의 센서가 탑재된다.

아이쓰리시스템은 K-2 전차의 주포 조준경과 포수 조준경용 적외선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에 탑재되는 포수 조준경과 관측 장비용 센서도 아이쓰리시스템이 납품한다. '현궁' 등 각종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체계에 필요한 적외선 검출기도 공급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1185억원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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