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Q 순익 1832억원...전년비 14.2% ↓
이현정 2025. 11. 14. 17:02

[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올해 3·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1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 누적된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집중호우 등 침수 피해로 자동차보험에서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14일 현대해상 실적 공시에 따르면,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하락했다.
3·4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급감한 553억원 손실을 내고 적자 전환됐다. 장기보험 손익은 1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상승했다.
일반보험 손익은 352억원으로 전년비 30.7% 증가했다. 이는 고액사고 발생 둔화와 손해율 안정화 추세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풀이했다.
투자손익은 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하락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6278억원으로 직전 분기 말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CSM 신계약 배수 상승으로 신계약 CSM 규모 증가폭이 개선된 영향이다. 수익성이 높은 상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 중이다.
3·4분기 누적 장기보험 손익은 4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감소했다. 일반보험 손익은 1088억원으로 전년비 9% 감소, 투자 손익은 3258억원으로 전년비 4%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비율은 장기채 투자 확대로 금리 리스크가 축소되며 179.8%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말 대비 9.8%p 증가한 수치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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