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영입 임박…연평균 20억원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유격수 박찬호(30)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두산과 박찬호 측은 '연평균 20억원 수준'이라는 큰 틀에 합의했다.
올해 세대교체 버튼을 눌렀지만, 주전 유격수를 찾지 못한 두산은 치열한 영입전 끝에 FA 최대어 박찬호를 품기 직전에 왔다.
두산에서는 안재석, 박준순, 오명진 등 젊은 내야수가 성장하고 있지만, 구단은 내야 중심을 잡을 유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박찬호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유격수 박찬호(30)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두산과 박찬호 측은 '연평균 20억원 수준'이라는 큰 틀에 합의했다.
옵션과 계약 기간 등 세부 조율에 시간이 필요해, 14일 중에는 계약을 완료하기 어려워 보인다.
2014년 2차 5라운드 50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찬호는 2019년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박찬호의 타격 성적은 1군 통산 1천88경기 타율 0.266, 23홈런, 35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60이다. 올해에는 134경기 타율 0.287, 5홈런, 42타점을 올렸다.
타격 성적은 뛰어나지 않지만, 박찬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천114⅓이닝을 그라운드에 선 '수비 잘하는 유격수'다. 통산 187개의 도루를 성공하는 등 주루 능력도 갖췄다.
올해 세대교체 버튼을 눌렀지만, 주전 유격수를 찾지 못한 두산은 치열한 영입전 끝에 FA 최대어 박찬호를 품기 직전에 왔다.
2025년 정규시즌에 두산 유격수 자리에 가장 오래 선 선수는 이유찬(541이닝)이다. 287이닝을 소화한 박준영은 최근 은퇴를 결심했다.
두산에서는 안재석, 박준순, 오명진 등 젊은 내야수가 성장하고 있지만, 구단은 내야 중심을 잡을 유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박찬호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두산은 외부 FA 영입에 소극적인 팀이었다.
하지만, 김태형(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 감독이 부임한 2015년 왼손 투수 장원준을 '4년 84억원'에 영입한 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2015∼2021년)에 진출하며 왕조를 건설했다.
이승엽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3년에는 NC 다이노스(2019∼2022년)로 떠났던 포수 양의지를 4+2년 최대 152억원에 영입해 공수를 강화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은 박찬호를 취임 선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광주 세 모녀 살해' 무기수, 교도소서 목숨 끊어 | 연합뉴스
- '파리 잡으려고'…마을주민들 먹을 음식에 농약 넣은 60대 | 연합뉴스
- '윤창호법 처벌 1호' 배우 손승원, 또 음주운전…징역 4년 구형 | 연합뉴스
- 이승환, 구미시장 사과 없자 "소송대리인 5배 늘려 항소" | 연합뉴스
- 포천서 동원예비군 훈련받던 20대 남성 쓰러져 숨져 | 연합뉴스
- 부부싸움 뒤 집 나간 남편 차량 찾아가 불 질러 | 연합뉴스
- "해외순방 중 부인에 얼굴 맞은 마크롱…이란 출신 여배우 때문" | 연합뉴스
- '분풀이'로 여고생 살해…당초 표적은 구애 거절 여성(종합) | 연합뉴스
- '위증 때문에'…채권자가 수억대 채무자로 뒤바뀐 억울한 사연 | 연합뉴스
- [샷!] "손가락으로 아무말이나 하지 마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