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드래프트] 한양대 ‘돌쇠’ 신지원, 2라운드 7순위로 소노로 향하다

서호민 2025. 11. 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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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심장은 그 누구보다 큰 남자, 신지원(197.2cm, C)이 소노로 향한다.

한양대 신지원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고양 소노에 지명받았다.

단신 빅맨인 신지원은 본인의 신장은 작지만 골밑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컸던 선수였다.

그러나 신지원은 도미보단 가자미로서 승리하는 방법을 아는 몇 안 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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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심장은 그 누구보다 큰 남자, 신지원(197.2cm, C)이 소노로 향한다.

한양대 신지원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고양 소노에 지명받았다.

단신 빅맨인 신지원은 본인의 신장은 작지만 골밑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컸던 선수였다. 부산중앙고 출신으로 한양대에 진학한 이후로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졌다.

신지원은 4학년까지 대학농구리그 56경기에 나서 평균 11.3점 8.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지원은 지난해 평균 10.6리바운드에 이어 올해 평균 1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프레디에 이어 2년 연속 리바운드 2위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드장악력은 신지원이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이다. 4학년 들어서는 3점슛 장착에도 공을 들였다. 올 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신지원은 36.7%(11/30)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1라운드에도 뽑힐 수 있는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던 신지원이지만 아쉽게도 예상보다는 높은 순위로 지명되지 못했다. 파워 넘치는 플레이, 최근 들어 슈팅까지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포지션 대비 신체조건이 특별하지 않은 만큼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그러나 신지원은 도미보단 가자미로서 승리하는 방법을 아는 몇 안 되는 선수다. 본인이 빛나는 것보단 팀, 그리고 동료들의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내는 선수로서 근 미래에 현재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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