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아니라 인원·요원”…윤석열 “군에서 많이 쓰잖아요?” [지금뉴스]

신선민 2025. 11.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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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노재헌 전 특전사 법무실장에게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유튜브 채널 '김병주 TV'에 출연한 것을 두고 추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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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노재헌 전 특전사 법무실장에게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유튜브 채널 '김병주 TV'에 출연한 것을 두고 추궁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갑자기 생방으로 촬영하니까 법무실장으로서 어떻게 느꼈나"라고 물었고, 노 전 실장은 "사령관님의 참모로서 조언드릴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특수전사령관이 야당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생방으로 출연하는 것은 당시 상황에서 안 맞다는 판단 때문에 법적으로 조언해 드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는 말이냐"고 물었고, 노 전 실장은 "원래 (곽종근 전 사령관이) 12월 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하기로 되어있어서 말씀할 것을 몇 가지 준비하신 걸로 아는데, 그런 걸 못 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것 아닌가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끄집어내라"고 했던 사람들이 '의원'이 아닌 '인원' 혹은 '요원'이라는 주장도 다시 펼쳤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군에서) 군이나 군 관계자들을 얘기할 때 인원 빼내 요원 빼내 이렇게 얘기하지 않나"라고 물었는데, 노 전 실장은 "인원이라는 말은 군에서 쓰지 않는 용어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요원은 군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 영상 함께 보시죠.

(영상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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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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