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저지, MLB MVP 이어 행크 에런상까지 나란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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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두 거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최고 타자의 영예까지 손에 넣었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 시간) 2025시즌 앵크 에런상 수상자로 오타니와 저지를 선정했다.
오타니와 저지는 모두 2년 연속 행크 에런상을 차지했다.
저지는 올해 포수로서는 최초로 단일 시즌 60홈런을 날린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치고 최고의 타자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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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말 동점 솔로포를 작렬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5.10.28.](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wsis/20251114160451966swtc.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두 거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최고 타자의 영예까지 손에 넣었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 시간) 2025시즌 앵크 에런상 수상자로 오타니와 저지를 선정했다.
같은 날 오전 나란히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MVP를 거머쥐었던 이들은 나란히 또다시 이름이 불렸다.
행크 에런상은 에런이 베이브 루스의 개인 통산 최다 홈런(714개)을 넘어선 지 25주년이 되던 1999년 제정, 각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준 타자에게 수여된다.
오타니와 저지는 모두 2년 연속 행크 에런상을 차지했다.
오타니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저지 역시 2022, 2024, 2025년까지 3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5회 말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저지는 4타수 2안타(1홈런·53호) 3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양키스는 6-1로 승리했다. 2025.09.28.](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newsis/20251114160452144dlny.jpg)
지난해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던 오타니는 마운드에 복귀한 올 시즌에도 여전한 타격감을 유지했다.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611타수 172안타), 55홈런 102타점 20도루 146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14를 작성했다. NL 홈런 부문 2위, OPS 부문 1위였다.
저지는 올해 포수로서는 최초로 단일 시즌 60홈런을 날린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치고 최고의 타자 자리를 차지했다.
저지는 올 시즌 152경기에서 타율 0.331(541타수 179안타), 53홈런 114타점 12도루 137득점에 OPS 1.145를 작성했다.
타율, 출루율(0.457)과 장타율(0.688), OPS 부문에서 모두 MLB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타격왕을 차지하는 동시에 50개 이상의 홈런을 친 것은 저지가 1938년 지미 폭스, 1956년 미키 맨틀에 이어 역대 3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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