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엄희준 검사, ‘대장동 녹취 조작’ 의혹 진실 밝혀야”

오대성 2025. 11. 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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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로 활용된 '정영학 녹취록'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증거를 제출했던 엄희준 검사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해당 녹취의 변경은 정진상 전 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려는 윤석열 정부 수사팀의 의도적인 왜곡 아니냐"면서 "(녹취록 증거를 제출한) 엄희준 검사는 쿠팡 무혐의 지시와 대장동 정영학 녹취록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 앞에 명확한 사실관계와 입장을 밝혀야 한다. 명명백백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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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로 활용된 ‘정영학 녹취록’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증거를 제출했던 엄희준 검사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정영학 녹취록 의혹이 사실이라면 사법 정의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반헌법적 중대 범죄”라며 “대장동 조작 수사와 기획 기소의 실체와 함께 유력 대통령 후보를 제거하려 했던 정치검찰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해당 녹취의 변경은 정진상 전 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려는 윤석열 정부 수사팀의 의도적인 왜곡 아니냐”면서 “(녹취록 증거를 제출한) 엄희준 검사는 쿠팡 무혐의 지시와 대장동 정영학 녹취록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 앞에 명확한 사실관계와 입장을 밝혀야 한다. 명명백백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정영학 회계사 측 의견서를 근거로 검찰이 정영학 녹취파일을 임의로 해석해 별도의 ‘검찰 버전 녹취록’을 만들었고, 일부 표현을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정진상 전 실장과 김용 전 부원장을 겨냥한 내용으로 추가·삭제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도 오늘 서면브리핑을 내고 “대장동 핵심 증거인 정영학 녹취록이 윤석열 정부 2기 수사팀에서만 ‘재창이형’이 ‘실장님’으로, ‘위례신도시’라는 지명조차 ‘윗 어르신들’로 변조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조작된 녹취록을 법정 증거로 제출한 장본인이 바로 엄희준 검사”라며 “쿠팡 무혐의 지시에 이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의 행태는 더 이상 우연이나 실수라고 볼 수 없다. 진실을 도려내고 결론을 위해 만들어낸 증거의 가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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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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