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싶은 저소득 유·청소년, 장애인···마포구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하자[서울25]

류인하 기자 2025. 11. 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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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4월 문을 연 마포 누구나 운동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경제적 여건 탓에 스포츠 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스포츠강과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체육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전국단위 사업으로, 대상자가 원하는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를 선택하면 매월 수강료의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중 유·청소년 이용권은 관내 5~18세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정(경찰청 추천)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69세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장애특성상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경우 지원금 범위 내에서 보호자 1인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에는 유·청소년은 월 10만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신청할 수 있다.

정원보다 많은 신청자가 있을 경우 자격조건과 누적 이용기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결과는 12월 1~11일 사이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누구나운동센터 역시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함께 많은 구민께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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