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 상당히 신선하다" 日 국가대표 사령탑도 놀란 파워, 韓 괴물타자 위상 벌써 이 정도인가

윤욱재 기자 2025. 11. 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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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도 대결해본 적이 없는데 일본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수장은 벌써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바타 히로카즈(50) 일본야구 대표팀 감독은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일본 야구대표팀 평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장 주목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로 안현민(22·KT)의 이름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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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민 ⓒ곽혜미 기자
▲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야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윤욱재 기자] "상당히 신선한 선수다"

아직 한번도 대결해본 적이 없는데 일본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수장은 벌써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바타 히로카즈(50) 일본야구 대표팀 감독은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일본 야구대표팀 평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장 주목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로 안현민(22·KT)의 이름을 꺼냈다.

이바타 감독은 "안현민이 새로운 전력이고 상당히 신선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일(15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을 기대하고 있고 상당히 주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현민은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 괴물타자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이기도 하다. 올 시즌 112경기에 나와 타율 .334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도루를 폭발한 안현민은 타격 부문 2위에 등극,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번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었다.

이바타 감독이 주목한 선수는 1명 더 있다. 바로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노시환이다. 이바타 감독은 "노시환을 주목하고 있다. 작년에 리그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결과가 좋아서 멤버로 뽑혔다"라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2023년 31홈런을 폭발하며 생애 첫 홈런왕에 등극했던 노시환은 지난 해 홈런 개수가 24개로 줄어들었으나 올해 32홈런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그렇다면 이바타 감독이 보는 한국은 어떤 팀일까. "현역으로 뛸 당시에 한국을 상대로 고배를 마신 적이 상당히 많았다. 최근에는 한국을 상대로 계속 이기고 있지만 간신히 이겼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이 이겨도 문제가 없을 만큼 치열한 경기를 했다. 한국은 강호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이 이바타 감독의 말이다.

오는 15~16일에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에서는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피치클락 등 여러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아직 일본은 한국과 달리 자국 리그에 피치클락을 도입하지 않은 상태. 이바타 감독은 "당연히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일본에 없는 룰이 적용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두 경기를 통해 잘 습득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 안현민 ⓒ곽혜미 기자
▲ 류지현 한국야구 대표팀 감독(왼쪽)과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야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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