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변호사 "故김새론 유족 측, 사실상 범죄 시인…핵심 전모 드러났다"

김현록 기자 2025. 11.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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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수현의 변호사가 고(故)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과 관련한 증거들을 반박, "전제가 붕괴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의 최근 입장에 따르면, 이모씨와 유족은 이미 범죄를 사실상 시인한 것과 다름없다"는 주장을 펴면서 유족들이 제시한 김수현의 고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 증거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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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왼쪽) 고 김새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수현의 변호사가 고(故)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과 관련한 증거들을 반박, "전제가 붕괴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의 최근 입장에 따르면, 이모씨와 유족은 이미 범죄를 사실상 시인한 것과 다름없다"는 주장을 펴면서 유족들이 제시한 김수현의 고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 증거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고 변호사는 "본 사건에서 피고소인들이 공모하여 유포한 허위사실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김수현 배우가 고 김새론 씨를 중학생(16세 미만 아동)이던 시절부터 교제하거나 심리적으로 지배하며 성적으로 착취해왔고, 고인이 일으킨 음주사고로 발생한 7억 원 채무를 변제하라고 독촉하여 고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유족 측이 해당 주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자료로 ▲ ‘미성년 교제의 증거’라 주장한 사진들(얼굴 맞댄 사진, 스키장 사진 등) ▲2016년 6월 카카오톡 대화(“나 너 언제 안고 잠들 수 있어”) ▲2018년 4월 13일 카카오톡 대화(“오빠가 노력 안할 거면 안 만난다고”) 등을 제시했다고 짚었다.

고 변호사는 "최근 방송국 인터뷰 및 재반론 과정에서 확인된 유족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의 입장은 ▲유족은 '해당 사진들이 미성년 시절 촬영된 것이라고 김세의 씨에게 말한 적이 없다'고 진술하였고 ▲2016년 6월 카톡의 발신자명은 '알수없음(Unkown)'이며 이를 김수현 배우라고 본 이유는 '고인의 동생이 그렇다고 말했다'는 것뿐이며 ▲2018년 4월 13일 카톡은 애초에 발신자·수신자·수신자 답변이 전혀 없는, 잘린 캡처 화면만 존재하며 ▲유족은 '고인이 김수현 배우 때문에 괴로워하다 사망했다'고 생각하거나 주장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제가 기존에 확정적으로 말씀드린 내용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했다.

고 변호사는 "▲미성년 교제 증거라던 사진들은 모두 2019년 12월부터 2020년 초봄 사이 짧은 기간에 촬영된 성인 교제 시기의 사진이며 ▲2016년 6월 카톡은 김수현 배우가 아닌 당시 고인이 다른 남성과 주고받은 메시지이고 ▲2018년 4월 카톡은 발신자조차 특정할 수 없는 무가치한 자료이며 ▲유족이 배우와 고인의 죽음이 무관하다고 밝힘으로써, 이 사건 허위사실 유포의 모든 본질적 전제가 완전히 붕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정보의 원천인 유족의 입장이 확인된 이상, 본 사건 사이버범죄의 핵심적 전모는 이미 드러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썼다.

▲ 김수현 ⓒ곽혜미 기자

다만 고 변호사가 주장한 유족 및 유족 측 변호사의 입장이 이와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수현의 고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 관련 경찰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앞서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은 올해 2월 사망한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교제는 성인이었을 때 이루어졌다고 반박하며 유족 측이 내세운 증거는 조작됐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과 유족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접수하고 120억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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