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결혼 4개월 만에 드디어…"자연 임신 준비 중" [RE:뷰]

정효경 2025. 11.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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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김지민 역시 "준호 오빠가 얼마 전에 우리도 임신 준비하자고 진지하게 얘기하더라"라고 현재 상황을 알렸다.

김준호는 지난 9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지민이 생일인 11월 30일까지는 신혼을 즐기기로 했다. 대신 아이를 갖기 위해서 그날에 딱 술, 담배를 멈추기로 했다"면서 "지민이는 인공적인 것보다 자연적으로 (임신하길 원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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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채널 '준호 지민'에는 김지민의 절친 한윤서, 박소영이 출연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소영은 채널 개설을 알리면서 "임신 준비하는 걸 올리니까 진짜 준비하시는 분들이 와서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정보도 공유해 주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준호는 "근데 임신 준비하는 게 뭐가 제일 주된 포인트냐. 그냥 운동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박소영은 "처음에는 저도 자연임신으로 준비했는데, 잘 안되는 상황이다. 내가 어떤 걸 먹고, 어떤 운동을 하고 테스트기 결과 이런 거 같이 공유한다"고 답했다. 김지민 역시 "준호 오빠가 얼마 전에 우리도 임신 준비하자고 진지하게 얘기하더라"라고 현재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김준호가) '근데 여자가 임신되는 시기가 있지 않냐'고 묻더니 '배임기가 언제냐'고 하더라. 횡령 배임도 아니고"라고 김준호의 말실수를 폭로했다. 이에 한윤서는 "가임기와 배란일이 섞였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소영은 "두 분 다 영양제 드시고 계시냐. 원래 임신 준비 3개월 전부터 영양제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으나 답변을 내놓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두 사람에 "피가 되고 뼈가(?) 되는 말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호는 지난 9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지민이 생일인 11월 30일까지는 신혼을 즐기기로 했다. 대신 아이를 갖기 위해서 그날에 딱 술, 담배를 멈추기로 했다"면서 "지민이는 인공적인 것보다 자연적으로 (임신하길 원해서)"라고 밝혔다. 또 "운명적으로 생기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준호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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