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3골’ 마에다 “EPL 갈거야 폭발”···에버턴 등 5개 클럽 관심, 구단 허락 불가에 “겨울 탈출”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27·셀틱)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빅클럽 도약을 노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 “일본 공격수 마에다는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며 이적을 요청했다. 이에 5개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에다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과 연계 능력으로 빅매치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불만이 쌓여 있었다. 지난 여름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접근이 있었음에도 셀틱이 모두 이를 거절하자 큰 좌절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는 일본 대표팀의 2026 월드컵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프리미어리그 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지난 9월 “마에다는 지난 여름 이미 이적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체적인 구단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개인 조건 합의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셀틱은 공격 보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그를 붙잡았고 최종적으로 이적은 무산됐다. 이에 마에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반드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하려는 모양새다.

마에다는 지난 시즌 51경기 33골·12도움을 기록하며 셀틱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리그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 4골·1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의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 마에다는 키는 173㎝로 작지만 빠르고 저돌적인 움직임과 돌파, 탁월한 슈팅력을 앞세워 공격력을 자랑했다.
매체는 “브렌트포드는 지난해 여름부터 마에다를 집중적으로 스카우팅해 왔고, 강한 압박을 기반으로 한 전술은 그의 역동성과 완벽한 궁합을 이룬다. 이에 구단은 매우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려 한다”며 브렌트포드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에버턴, 울버햄프턴, 웨스트햄, 리즈 유나이티드까지 총 5개 팀이 레이스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틱도 이제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분위기를 인정하는 모양새다. 매체는 “셀틱은 가격이 적절하다면 마에다를 팔고 일본, 챔피언십,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빈 자리를 메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적시장 전문 트랜스퍼마크트는 2027년 6월까지 셀틱과 계약이 남아있는 마에다의 이적료를 1500만 유로(약 254억원)로 평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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