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드래프트] 양우혁·송한준, 고교생 2명 트라이아웃 현장 반응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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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혁(삼일고)과 송한준(광신방송예고)이 트라이아웃에서 프로 관계자들 앞에 섰다.
KBL은 14일 오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앞서 트라이아웃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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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양우혁(삼일고)과 송한준(광신방송예고)이 트라이아웃에서 프로 관계자들 앞에 섰다. 현장 반응은?
KBL은 14일 오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앞서 트라이아웃을 개최했다.
트라이아웃은 46명의 참가자가 4팀으로 나뉘어 2경기씩 진행했다. 경기는 10분씩 4쿼터로 KBL 10개 구단 코칭스태프가 보는 앞에서 펼쳐졌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 직행에 도전하는 양우혁, 송한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각각 D, C 팀에 속해 맞대결을 펼쳤다.
양우혁은 181cm 신장을 가진 고교 최고 가드로 손꼽힌다. 화려한 드리블 실력에 소셜미디어 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한준은 198cm 신장을 가진 장신 포워드다. 빠른 스피드와 슈팅을 가지고 있다. 190cm 후반대 신장을 가진 포워드 자체가 귀하다는 점에서도 매력이 있다.

먼저 양우혁은 14분 25초를 뛰고 3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야투율은 2점슛만 4개 시도해 1개 만이 림을 갈랐다. 그럼에도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유의 리듬을 가진 드리블로 1대1에서 강점을 보인 건 물론이고 여러차례 좋은 패스로 어시스트도 적립했다.
현장 평가는 어땠을까.
양우혁에 대해 A팀 관계자는 “이렇게 보니 더 좋다. 그냥 혼자 농구하는 선수인 줄 알았다. 그게 아니더라. 코트 전체를 다 볼 줄 안다. 제일 놀랐던 건 미스매치 상황을 정말 잘 살리더라. 경기 흐름을 보고 한다는 의미다. 드리블 리듬도 수비수 한 명 벗기는 건 일도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B팀 관계자 역시 “생각보다 더 나은 것 같다. 아직 고등학교 선수라 보완해야 할 점이 많지만 경험치만 쌓으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기록은 송한준이 좋았다. 20분 동안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야투율은 58%(7/12)였다.
A팀 관계자는 송한준에 대해서는 “그 사이즈에 슛이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그런데 고등학생이다 보니 사실 보완해야 할 점이 더 많이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늘(14일)은 슛이 잘 들어갔는데 아직 슈팅이 잡혀있는 것 같진 않다.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선수긴 하다. 그런데 기술적인 부분과 에너지 자체도 높아 보이진 않았다. 고등학생이니 잡아주기만 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게 B팀 관계자의 견해였다.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같은 장소에서 잠시 뒤인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이들의 행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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