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욱, 한국 떠나 일본 무대 진출···B2 소속 후쿠이 입단

조영두 2025. 11. 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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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이 한국을 떠나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일본 B리그 B2(2부 리그) 후쿠이 블로윈즈는 14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김민욱 영입을 발표했다.

김민욱은 후쿠이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기회를 주신 후쿠이 구단에 감사드린다.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후쿠에서 시작하게 되어 설렌다. 후쿠이는 조직적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농구를 하는 팀이다. 나 또한 팀의 일원으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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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김민욱이 한국을 떠나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행선지는 B2 소속 후쿠이다.

일본 B리그 B2(2부 리그) 후쿠이 블로윈즈는 14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김민욱 영입을 발표했다.

2012년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에 입단한 김민욱은 수원 KT, 고양 소노 등을 거쳤다. KBL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314경기 평균 13분 54초 출전 5.4점 2.6리바운드. 지난해 소노와 결별한 그는 꾸준히 몸을 만들며 해외 무대 진출을 추진했다. 그러던 중 후쿠이와 인연이 닿아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2023년 창단한 후쿠이는 B3(3부 리그)를 거쳐 2024년 B2로 승격됐다. 2023-2024시즌 데이비드 사이먼이 몸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32승 28패로 B2 동부 지구 4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쿼터 파이널(8강)에서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에 패해 시즌을 마감했다. 현재 지휘봉은 스페인 국적의 마테오 루비오 디아스 감독이 잡고 있다.

올 시즌 후쿠이는 7승 6패로 B2 동부 지구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외국선수로 미국 국적의 라이언 켈리와 페리 엘리스, 리투아니아 국적의 라폴라스 이바나우스카스를 보유 중이다. 빅맨 보강을 원해 김민욱을 영입하게 됐다. 김민욱은 205cm의 큰 신장에 슈팅에 장점이 있어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욱의 에이전시 JSM(Japan Sports Marketing) 관계자는 “김민욱은 성실한 태도와 경기 이해도가 뛰어난 선수로, 일본 무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높은 타점에서 쏘는 정확한 외곽슛은 B리그에서도 가치가 높다. 이번 계약이 양국 간 선수 교류의 긍정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욱은 후쿠이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기회를 주신 후쿠이 구단에 감사드린다.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후쿠에서 시작하게 되어 설렌다. 후쿠이는 조직적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농구를 하는 팀이다. 나 또한 팀의 일원으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미 팀에 합류한 김민욱은 오는 15일 야마가타 와이번스를 상대로 일본 무대 데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야마가타에는 또 다른 한국선수 이종현이 뛰고 있다. 김민욱이 코트를 밟게 된다면 이종현과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다.

# 사진_후쿠이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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