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돈이 술술 빠져 나가요”…오늘부터 ‘이것’ 하면 ‘철통 방어’

류영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ifyouare@mk.co.kr) 2025. 11. 14.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권이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본격 대응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서비스에 등록한 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총 3608개 금융사는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가입 시 해당 금융사의 모든 계좌에 대한 오픈뱅킹 등록이 차단되며 이미 오픈뱅킹이 등록돼 있는 경우 출금, 조회 등이 모두 차단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단계 안심차단서비스 완성
은행 등 금융사 3608곳 참여
신청 시 무단 출금·조회 등 차단
[게티이미지뱅크]
금융권이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본격 대응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서비스에 등록한 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총 3608개 금융사는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안심차단서비스 구축을 추진, 3단계 서비스가 완성됐다.

오픈뱅킹은 금융 공동시스템을 통해 여러 금융사의 계좌정보 조회 및 이체·관리할 수 있으나 개인정보가 탈취되면 금융사기에 악용될 위험이 있다.

금융소비자는 본인 계좌가 개설된 금융사 중 차단을 원하는 회사를 선택해 차단 서비스에 가입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시 해당 금융사의 모든 계좌에 대한 오픈뱅킹 등록이 차단되며 이미 오픈뱅킹이 등록돼 있는 경우 출금, 조회 등이 모두 차단된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은행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간편결제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등이 중단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비스 해제는 영업점에서 대면으로 본인 확인 후 가능하다.

[금감원]
이날 이찬진 금감원장은 KB국민은행 본관을 방문해 서비스 가입 절차를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금융권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시행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심차단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 금감원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 민생범죄”라며 “안심차단서비스가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장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