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자동차 관세 15% 확정… 방산 동맹은 업그레이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부과하던 '섹션 232' 관세를 일괄 15% 수준으로 낮추고,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 인증 규제 완화에 나선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2025년까지 한국의 250억달러 규모 미국산 무기 구매,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한·미 조선·방산 협력 플랫폼 신설 등이 포함되며 동맹의 산업 연계가 한 단계 격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선 분야에서는 한국 조선업계의 대규모 미국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미국 측 승인이 재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부과하던 '섹션232' 관세를 최종 15%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재조정한다.
기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최혜국대우(MFN) 관세율이 15% 이상이면 추가 부담이 없다. 15% 미만이면 부족한 만큼을 추가해 총 관세가 15%가 되도록 맞추는 구조다.
한국 업체 입장에서는 관세 상단이 명확히 설정되면서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도 상응 조치에 나선다. 미국산 차량이 연간 5만 대까지 별도 수정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했던 무수정 수입 상한(5만대 캡)을 전면 폐지한다.
━
한국은 여기에 더해 2030년까지 2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무기 구매 계획도 약속했다. 최근 연간 도입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양국 방산 협력이 전략 분야 중심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미국은 한국군의 전력 확충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핵추진 공격잠수함(SSN) 건조를 승인했다. 연료 조달 등 세부 요건도 양측이 공동 협의해 나가기로 하면서 한국의 차세대 전력 구축에 미국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가 굳어졌다. 한·미는 사이버·우주·AI 등 신흥 영역에서도 군사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선 분야에서는 한국 조선업계의 대규모 미국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미국 측 승인이 재확인됐다. 백악관은 앞서 발표된 전략적 투자 패키지에 따라 한국 기업의 미국 조선·해양 부문 투자 1500억달러 규모가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에는 미국 조선소의 시설 현대화, 정비·수리·개조(MRO) 역량 강화, 해군·상선 건조 기반 확충 등이 포함된다. 한국 조선업이 미국 조선 산업 재건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다.
양국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선·방산 공동 워킹그룹'을 신설한다. 이 워킹그룹은 조선소 현대화, 인력 양성, 공급망 공동 구축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미국이 필요로 하는 상선·군함 생산량을 단기간에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로 미국 상업선과 군함의 확보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쩐지 닮은 눈매"… 3년 전 결혼한 남편, 알고 보니 6촌 오빠 - 머니S
- "동창과 뽀뽀한 아내, 집에서 딴 남자 품에"… 문어발 불륜에 '남편 충격' - 머니S
- "임신 중이니 괜찮지"… 성폭행에 50만원 주고 낙태종용 '농아인협회 간부' - 머니S
- 이이경 사생활 폭로녀, 또 입장 번복… "AI 사실 아냐, 인증샷 공개할까" - 머니S
- "초6 조건만남, 40만원·차에서만"…성매수하려던 20대남 왜 지구대로? - 머니S
- "임신 중이니 괜찮지"… 성폭행에 50만원 주고 낙태종용 '농아인협회 간부' - 머니S
- "동창과 뽀뽀한 아내, 집에서 딴 남자 품에"… 문어발 불륜에 '남편 충격' - 머니S
- 이이경 사생활 폭로녀, 또 입장 번복… "AI 사실 아냐, 인증샷 공개할까" - 머니S
- 국·영·수 작년보다 어려웠다… 2026 수능 등급컷은? - 머니S
- 셀트리온 "주력 바이오시밀러 3종, 유럽 처방 1위 기록"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