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나테크놀로지, 상장 당일 136% 상승… '따블' 달성

염윤경 기자 2025. 11. 14.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웃도어 무선 통신 기업 세나테크놀로지가 증시 급락 속에서도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로 코스닥시장에 데뷔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날 오전 10시21분 공모가(5만6800원) 대비 7만7700원(136.80%)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된다.

1998년 설립된 세나테크놀로지는 전 세계 모터사이클용 팀 커뮤니케이션 시장 전 세계 1위 기업이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에 확정했지만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수량 기준 17%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무선 통신 기업… 코스닥 상장
세나테크놀로지가 상장 당일 따블을 기록했다. 사진은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세나테크놀로지 상장 기념식.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아웃도어 무선 통신 기업 세나테크놀로지가 증시 급락 속에서도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로 코스닥시장에 데뷔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날 오전 10시21분 공모가(5만6800원) 대비 7만7700원(136.80%)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된다. 장 중 최고 210% 까지 오르며 17만6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1998년 설립된 세나테크놀로지는 전 세계 모터사이클용 팀 커뮤니케이션 시장 전 세계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7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3~29일 5거래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경쟁률 976.9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에 확정했지만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수량 기준 17%에 그쳤다.

뒤이어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885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5000억원이 모였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