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송언석 "외환위기 우려 커지는데…이재명 정부, 현금 살포만 몰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대까지 오르는 것에 대해 "경제 곳곳에서 불안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외환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13일) 환율이 장중 한때 1475원까지 치솟으며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며 "과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 표현을 빌리면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으니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4. kmn@newsis.com /사진=김명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moneytoday/20251114101748763yuhd.jpg)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대까지 오르는 것에 대해 "경제 곳곳에서 불안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외환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13일) 환율이 장중 한때 1475원까지 치솟으며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며 "과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 표현을 빌리면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으니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원화 약세는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구조적 위험신호"라며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논란 속 연간 200억 달러 투자 한도라는 것만 정해졌을 뿐, 재원 조달 방식은 미정이어서 외환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통화량 증가율은 오히려 미국이 4%인 데 비해 우리는 6.9% 증가했다"며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9월 M2(광의통화)의 전월 대비 30조 3천억 증가한 M2가 4430조 원, 역대 최대치 6개월 연속 증가세다. 재정 살포와 과도한 유동성 확대가 환율, 물가, 금리 3고 전방위 압력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고용시장 불안 역시 심각하다"며 "전체 고용률이 좋아졌다고 강변하지만,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 증가에 따른 착시효과다. 가장 활발히 일하고 소비하는 한국 경제의 허리 세대인 30대가 대거 일터를 떠난다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 체제의 신규 유입이 끊기고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무너지고 있다는 위기 경보"라고 우려했다.
이어 "누적된 리스크는 한꺼번에 터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권에서는 지역 사랑 상품권을 포함한 포퓰리즘식 현금 살포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내년 지역사랑 상품권 예산은 24조원이다. AI(인공지능) 예산의 2배가 넘는 현금 살포"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민생 안정을 위해 우선 고용시장 안정 대책, 부동산 공급대책을 서둘러주길 바란다"며 "산업구조 개편, 30대가 다시 일터로 돌아올 수 있는 노동시장 개혁, 중년 경제활동 인구를 위한 전직 지원 강화,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정기 반 확충, 규제혁신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이 이야기한 과감한 구조개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규제개혁을 꼭 해달라. 중대재해처벌법이나 노란봉투법 등을 통해 대한민국 규제를 가장 강화한 정권이 이재명 정권"이라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장지 호텔로 남친 부른 여공무원…남자 상사 지적에 "뭐가 문제?"
- "닭백숙·장어집서 이런 커플, 100% 불륜"…염경환이 말한 구별법
- "다방 여자와 모텔 갔다"는 남편, 거짓말탐지기 했더니…'횡설수설'
- 노출 드레스 입고 댄스, 속옷도 없었다…문신대회 '논란의 영상'
- "중학생 유괴·살해" 두 얼굴의 '미남 체육교사'…'불륜 관계' 여고생이 공범[뉴스속오늘]
- 코스피 불장인데 주식 파는 34억 자산가…"감정에 휘둘려선 안 돼"
- 박미선 "녹화 중 졸아" 극심한 피로감…유방암 전조증상 '깜짝'
- '기술주 거품론' 한국 증시도 덮쳤다…외국인 매도세 4100선 반납
- 윤다훈도 "'이것' 타고 방황"…싼값에 인기, 추억의 '서민 열차'[뉴스속오늘]
- '조지아 구금 후 귀국' 한국 근로자 30명, 美현장 복귀…"기존 비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