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남미 복병' 볼리비아와 맞대결…승리+포트2 모두 잡는다

이상필 기자 2025. 11. 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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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볼리비아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특히 오랜 기간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었던 황인범의 이탈은 홍명보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

최근 손흥민(LA FC), 오현규(헹크)가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조규성이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면 홍명보 감독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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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명보호가 볼리비아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에 위치한 한국은 현재 랭킹을 유지해 '포트2'에 편성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11월 A매치 기간 동안 볼리비아(14일, 대전), 가나(18일, 서울)와 홈 2연전을 치르는 한국은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랭킹포인트를 쌓는다는 계획이다.

우선을 볼리비아다.

볼리비아는 FIFA 랭킹 76위로 한국보다 54계단이나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주축 선수들 일부가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비교적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3전 1승2무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방심할 수는 없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중원 자원들의 부상 이탈이다. 당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던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시티), 이동경(울산 HD)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특히 오랜 기간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었던 황인범의 이탈은 홍명보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진규(전북 현대), 권혁규(낭트), 서민우(강원FC), 원두재(코르파칸) 등의 중원 자원이 남아 있는 가운데, 홍 감독이 어떠한 중원 구성으로 볼리비아를 상대할 지 관심이 쏠린다.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다. 바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의 대표팀 복귀다.

부상과 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던 조규성은 올 시즌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서서히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완벽한 모습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조규성의 합류 만으로도 대표팀 공격진에는 '높이'라는 새로운 무기가 추가됐다.

최근 손흥민(LA FC), 오현규(헹크)가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조규성이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면 홍명보 감독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다.

홍명보호가 볼리비아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포트2로 향하는 문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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