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노린다' 유해란, LPGA 투어서 1라운드 단독 선두...그레이스 김 한 타 뒤 추격

진병두 2025. 11. 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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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더 안니카 드리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2위는 올해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호주·5언더파 65타)이 한 타 차로 뒤쫓았고, 제니퍼 컵초(미국)가 3위(4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 중 윤이나는 공동 18위(1언더파 69타)로 톱10 경계를 오갔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카이 트럼프는 13오버파 83타로 108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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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유해란이 더 안니카 드리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었다.

2023년 LPGA 신인왕 유해란은 데뷔부터 매년 1승씩 올려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정상을 노려볼 만한 기회를 맞이했다. 다만 올해 성적은 우승 포함 톱10 3차례에 그쳐 다소 주춤 상태며, CME 글로브 순위도 지난해 2위에서 현재 24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유해란은 10번 홀에서 시작해 12번 홀(파3)부터 버디를 쌓았다. 후반에는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주도권을 잡았다. 페어웨이를 모두 지켜내고 그린은 3차례만 놓쳤으며 퍼트 28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유해란은 "플로리다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적 없지만 오늘 스코어는 무척 만족스럽다"며 "샷과 퍼트 모든 것이 좋았다"고 평했다. 페어웨이 관리를 위해 3번 우드를 활용한 전략도 주효했다.

2위는 올해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호주·5언더파 65타)이 한 타 차로 뒤쫓았고, 제니퍼 컵초(미국)가 3위(4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 중 윤이나는 공동 18위(1언더파 69타)로 톱10 경계를 오갔다. 전인지·김아림은 공동 40위(이븐파 70타), 양희영·임진희는 공동 54위(1오버파 71타)였다. 지난해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세계랭킹 2위)도 공동 54위로 출발했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카이 트럼프는 13오버파 83타로 108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마추어 선수인 그는 버디 없이 보기 9개, 더블보기 2개를 남겼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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