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개막 D-2] 박지수? 김단비? 강이슬? MVP 후보는 누구?

조영두 2025. 11.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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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WKBL의 여왕은 누가 될까.

그렇다면 새 시즌 MVP 후보는 누구일까.

김단비는 박지수가 없었던 지난 시즌 리그를 지배하며 아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1위에 앞장섰다.

박지수의 팀 동료 강이슬(KB스타즈) 역시 MVP 후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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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새 시즌 WKBL의 여왕은 누가 될까.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에는 박지수가 해외 무대 도전을 마치고 청주 KB스타즈로 컴백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보 센터’ 박지수가 돌아오면서 MVP 판도에도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새 시즌 MVP 후보는 누구일까.

독보적인 존재는 박지수(KB스타즈)다. 박지수는 198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골밑 플레이와 수비가 최대 강점이다. 중거리슛 또한 정확하다. 사실상 국내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다. 튀르키예로 떠나기 전이었던 2023~2024시즌 29경기 평균 30분 5초 출전 20.3점 15.2리바운드 5.4어시스트 1.8블록슛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해당 시즌 MVP 포함 8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지수가 돌아온 KB스타즈는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2023~2024시즌과 같은 영향력과 더불어 KB스타즈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다면 MVP는 무조건 수상이 가능하다. 새 시즌에는 정확해진 3점슛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몸 상태다. 개막 직전 정강이 타박상을 입었고,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몸 상태만 빠르게 올라온다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강력한 MVP 후보다.

박지수에 대적할 만한 존재는 김단비(우리은행)다. 김단비는 박지수가 없었던 지난 시즌 리그를 지배하며 아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1위에 앞장섰다. 29경기에서 평균 35분 55초츨 뛰며 21.1점 10.9리바운드 3.6어시스트 2.1스틸 1.5블록슛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박지수에 이어 WKBL 역대 2호 8관왕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지난 시즌부터 우리은행은 김단비 중심의 팀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따라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 확실하기에 모든 기록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몸 상태와 팀 순위다. 1990년생인 그는 이제 베테랑이기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MVP는 팀 성적에 영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 부상 없이 우리은행이 또 정규리그 1위에 오른다면 김단비가 MVP를 거머쥘 수 있다.

박지수의 팀 동료 강이슬(KB스타즈) 역시 MVP 후보가 될 수 있다. 강이슬은 명실상부 WKBL 최고 슈터다. 지난 시즌 4번(파워포워드)로 뛰며 리바운드 능력과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30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5분 25초 동안 14.1점 7.4리바운드 1.7어시스트 1.5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박지수가 없는 KB스타즈를 훌륭하게 이끌었다.

KB스타즈는 박지수와 강이슬이 확실한 원투펀치다. 박지수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면 강이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득점을 확실하게 책임져줘야 할 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수비까지 신경 써야 한다. 이 모든 걸 강이슬이 해낸다면 MVP 후보로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아직 MVP 수상 경력이 없기 때문에 MVP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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