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매출 전망치 초과 달성할 듯··· "내년 흑자 가능성" [Why 바이오]

박효정 기자 2025. 11. 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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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394800)이 올해 매출 전망치를 초과 달성한 뒤 내년에는 분기 흑자까지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지훈 LS증권 연구원은 14일 "쓰리빌리언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8억 원으로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해 상장 당시 제시한 매출 전망치 9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세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내년 분기 흑자 달성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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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진단, 차별화된 의료 AI 수요 확보
미국 1위 기업보다 기술력 우위··· 성장성 ↑"
[서울경제]

쓰리빌리언(394800)이 올해 매출 전망치를 초과 달성한 뒤 내년에는 분기 흑자까지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지훈 LS증권 연구원은 14일 “쓰리빌리언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8억 원으로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해 상장 당시 제시한 매출 전망치 9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세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내년 분기 흑자 달성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의료 인공지능(AI)의 기술적 성과가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배경으로 △비용 대비 임상적·경제적 효용에 대한 근거 부족 △보험 등재의 어려움 △시장 경쟁 심화 등을 들었다.

그는 “반면 쓰리빌리언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희귀질환 진단에서 AI가 필수적 역할을 수행하는 명확한 임상적·경제적 이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며 “미국 내 1위 기업인 진디엑스(GeneDx)는 이러한 수요를 증명해 올 3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가이던스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올 6월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발달 지연 및 지적 장애 아동 등에 대한 1차 진단으로 NGS 분석을 권고하는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의료 현장에서 NGS 분석 솔루션의 채택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신 연구원은 “메디케이드를 중심으로 보험 커버리지가 상당 수준 확보된 점 역시 수요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쓰리빌리언은 AI 모델의 톱10 유전자 정확도 측면에서 진디엑스(83%)를 능가한다”며 “기술적 우위와 패러다임 전환을 고려할 때 쓰리빌리언의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쓰리빌리언은 올 10월 미국 텍사스에 미국 보험 수가 청구 및 운영 기반 확보를 위한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신 연구원은 “미국 진출에 따른 매출 기여는 내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쓰리빌리언은 이미 국내 실험실에서 미국 실험실표준인증(CLIA)을 보유한 만큼 미국 현지 인증 절차가 비교적 신속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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